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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와 관련한/1.Tea에 대한10

차의 시작 Part.4 / 일본의 차(茶) 역사 일본의 차(茶) 역사 일본의 차는 나라시대가 처음이라고 본다. 8세기 당시 중국에서 일본에 들어온 승려들에 의해서 차를 마시는 풍습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이안시대에 들어와 차나무가 처음으로 일본에 이식되었는데 사이초가 당나라에서 돌아 올 때 차와 열매를 가지고 들어 왔다고 한다. 그 이후로 중국에서 차가 수입되어 귀족들과 승려들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나 894년 견당사제도가 폐지되며 차를 마시는 일이 중단되기도 했다. 헤아인시대말 송나라와 교류가 부활했으며 에이사이라는 승려가 송나라에서 고품질의 차와 도구를 들여와 교토의 도가노오 사에서 양질의 차를 수확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의 생산이 가능하자 건강회복을 위한 '약용'으로서 차를 마시는 습관이 상류사회와 승려계급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유행.. 2022. 7. 10.
차의 시작 Part.3 / 한국의 차(茶) 역사 한국의 차(茶) 역사 한국의 차 역사는 7세기 전반 신라 선덕여왕 때로 올라가서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차 문화를 들여왔으며, 차의 성행은 흥덕왕때 당나라에서 차의 종자를 가져와서 지리산에 심은 이후라고 전해진다. 물론 삼국시대에 고구려 승려들에 의해 들어왔다는 설과 수로왕의 부인인 허씨가 아유타국(현재 인도)에서 씨를 들고 왔다는 설도 있으나 사료가 불충분하다. 확실한 기록으로 남겨진 것은 신라 흥덕왕때 당 문종에게 선물 받은 차나무 씨앗을 지리산에 심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한국의 차 역사 시작이라고 한다고 전해진다. 그러한 이유로 지리산 중심인 영남과 호남 지방이 한국 차의 본고장이 된 것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일부 승려와 화랑도들이 차를 마셨고 차를 공양했다는 여러 설화와 기록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2022. 7. 9.
차의 시작 Part.2 / 중국의 차(茶) 역사 중국의 차(茶) 역사 차의 본고장 중국은 차의 역사가 가장 빨리 시작되었으며 가장 오래된 곳이다. 그리고 차의 소비량도 압도적으로 많다. 전세계 차(茶) 생산의 43%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생산량을 보여준다. 중국은 수질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물을 끓여먹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는데 대부분 건조한 날씨를 가진 중국에서는 차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끓여 먹는 물에 찻잎을 넣으면서 차를 만들어 마시기 때문에 중국의 차가 발달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더해서 중국의 음식은 대부분은 기름진 것들이 많은데 끓여먹는 차를 마시면 기름진 것을 중화시켜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언제나 차를 마신다. 8세기 당나라 문인인 육우가 '다경' (최초로 차에 대한 지식을 종합해둔 서적)을 .. 2022. 7. 8.
차의 시작 Part.1 / 마시는 차(茶)의 어원과 역사 차(茶)의 어원과 역사 타는 차(車, Car)가 아닌 마시는 차(茶, Tea)에 대해서 알아보자. 차는 차나무의 잎을 우려낸 음료로 보통 일반적으로 우리는 식물을 우려낸 음료를 차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차의 어원은 차나무(학명: canellia sinensis)에서 유래되었다. 차나무의 잎을 따서 가공해 우린 것을 보통 '차'라고 한다. 이 차는 그럼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 여러가지의 설이 있는데 차를 최초로 발견한 '신농'이라는 설과 중국의 명의 편작의 무덤에서 차나무가 자랐다는 설 그리고 보리다르마(달마)의 눈꺼풀에서 차나무가 자랐다는 설 등등 차의 기원과 관련한 전설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신농 설'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 하루에 100가지의 풀을 맛보는 농경의 신이었던.. 202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