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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Coffee)와 관련한/1.Coffee에 대한

커피의 시작 Part.26

by Full_shine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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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Coffee) 메뉴와 관련한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여러 가지의 커피 메뉴를 알아보도록 하자. 아마 2~3편의 정도의 글로 나누어서 작성하게 될 것 같다. 우리가 가장 많이 마시는 카페 아메리카노부터 다양한 시럽과 우유를 사용한 커피 메뉴 그리고 이 외에도 여러 종류의 커피를 알아보자.

 

26. 커피(Coffee) 메뉴

 

 Espresso Davant(에스프레소 다방)은 흔히 우리가 아는 다방 커피처럼 달달한 커피 맛이기 때문에 해당 이름이 붙혀졌다. 만약 길거이에서 많이 먹던 자판기 커피가 먹고 싶을 때 고르면 좋은 메뉴이다. 기본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고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이기 때문에 인스턴트 커피와 매우 흡사한 맛이 난다. 에스프레소를 큰 잔에 추출한 후 설탕과 크림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잘 섞어 주면 된다. 보통 설탕은 2스푼정도 넣고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은 3스푼정도 넣어서 섞은 후 기호에 따라 우유를 넣어 마시면 된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드립 커피처럼 커피 본연의 맛이 좀 쓰다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커피메뉴이다.

 Caffe Chocola(카페 쇼콜라) 혹은 Espresso Chocola(에스프레소 쇼콜라)라고 부른다. 80~100ml정도 되는 잔에 에스프레소를 추출 한 추 초코 소스를 넣어 진하고 달콤한 맛이 나게끔 만든 커피메뉴이다. 초코 소스를 듬뿍 담은 후 에스프레소를 붓는 편이 섞기가 편하다. 혹은 초코 소스 대신 초코가루를 사용해 만들기도 한다. 카페모카와 비슷하면서 다른 메뉴인데 카페모카보다 더 작은 잔에 만들어지고 우유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30ml정도의 에스프레소와 초코 시럽 대략 15~20ml정도 넣은 후 우유 20ml정도로 양이 많지 않지만 그만큼 달콤한 맛이 진하게 나는 커피이다.

 Caffe Caramel(카페 캐러멜)메뉴는 기본 카페라테에 캐러멜 소스를 넣고 휘핑크림을 올린 메뉴라고 생각하면 된다. 캐러멜 소스를 1펌프정도 넣어주고 에스프레소를 붓어 잘 섞이도록 저어준 후에 우유를 넣어주고 그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준다. 휘핑크림 위에는 캐러멜 소스를 뿌리거나 견과류를 뿌려 완성시키면 된다. 단 맛을 느끼기 전에 단 향에 확 올라오는 커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로 당이 땡길 때 많이 찾는 메뉴이다. 따뜻한 커피 위에 차가운 휘핑크림이 올라가면 커피가 금세 식지만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위해서는 휘핑크림을 필히 올려서 마셔야 한다. 이보다 더 단 맛을 원한다면 카페 캐러멜와 카페 모카를 섞으면 된다. 즉, 캐러멜 소스 1펌프와 초콜릿 펌프 1펌프에 에스프레소로 잘 섞어준다면 캐러멜 소스 특유의 진득한 단향과 단맛에 쌉싸름하며 단 맛이 나는 초콜릿이 섞여 두 개의 소스가 적절하게 보완된다.

 Caramel Macchiato(캐러멜 마키아토)는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1순위를 꼽히는 커피메뉴일 것이다. 캐러멜 소스 1펌프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섞어준 후에 우유만 180ml정도 넣어준 후 우유거품을 올려준 후에 캐러멜 소스로 그림을 그려주면 된다. 진한 커피 맛과 은은하게 나는 캐러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우유와 우유거품으로 인해서 부드러운 맛까지 다 잡는 커피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카푸치노처럼 우유 거품을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카페라떼 느낌으로 우유를 더 많이 부어주어야 한다. 커피전문점마다 사용하는 캐러멜의 소스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커피와 캐러멜의 적절한 조화를 위해서 들어가는 재료의 배합을 알맞게 맞춰야 한다. 캐러멜 소스의 향이 옅거나 많이 달지 않은 경우 2~3펌프까지 사용해도 되고 많이 단 캐러멜 소스를 사용하는 경우에 에스프레소 양을 2배로 늘려서 배합을 맞춰주면 된다. 우유거품 외에 휘핑크림을 올려서 더욱 단맛을 내는 곳도 있지만 우유 거품을 올리는 것이 정석이다.

 Mint Choco Caffe Latte(민트 초코 카페라테)는 매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커피 메뉴라고 생각한다. 민초파 반민초파 대란이 일어났던 만큼 민트에 대한 호불호는 정말 쎈 편이기 때문에 찾기에 쉬운 메뉴는 아니다. 민트 초코 시럽 혹은 민트 초코 가루가 있어야 만들 수 있는데 민트 초코와 일반 초코를 1펌프씩 넣어준 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부어서 잘 섞어 준다. 보통 민트 초코 카페라테를 만들 때는 2샷을 사용하곤 한다. 잘 섞어주면 그 위에 데운 우유를 부어주면 끝이다. 카페라테에 민트 초코와 초코 시럽을 넣어준 메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민트 특유의 깔끔한 맛 때문에 라테의 텁텁함이 싫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초코와 우유가 섞여 달면서 부드러운 맛에 상쾌하면서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해 주는 민트 맛이 잘 어우러져서 중독성이 강한 메뉴이기도 하다. 완성 된 민트 초코 카페라테 위에는 민트허브로 장식 하기도 한다.

 여기까지 따뜻한 커피 메뉴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봤고 다음 글에서는 아이스메뉴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따뜻한 물, 데운 우유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커피가 무궁무진한 만큼 찬 물와 찬 우유 그리고 얼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아이스 커피 메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어떤 시럽을 사용하고 어떤 원두를 사용하냐에 따라서도 커피의 맛은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샷만 이용해 그 위에 다양한 크림과 시럽으로 사용하는 커피 메뉴들도 많고 물을 넣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메뉴, 그리고 제일 많은 메뉴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우유과 다양한 시럽을 사용한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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