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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Coffee)와 관련한/1.Coffee에 대한

커피의 시작 Part.1

by natalie-pd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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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Coffee)의 역사

 

그 시작은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서 함께 있어 온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어쩌다 이 각성효과가 높은 열매를 발견하게 되었는지 어디서부터 커피란 단어가 사용하게 된 건지부터 앞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써보며 계속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우리가 현재까지도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이 커피란 대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디서부터 발전해왔는지에 전 세계적으로 열광하게 된 이유까지도 찾아보려고 한다. 

 

 

1. 커피(Coffee)의 어원에서 발견까지

 

커피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왔는지의 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인 카파(Kaffa)에서 기원하였다고도 하며, '배고픔을 줄이다'라는 의미의 아랍어 '까히야'의 변형으로 '까후와(Qahwah)'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커피는 초기에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되다가 이슬람 문화권에 의해서 음료로 발전되었다. 그런 이유로 커피를 '이슬람 와인'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와인과 유사한 각성효과가 있는 커피에도 까후와의 변형 까히야라는 해당 단어가 붙여졌다고 한다. 이 아랍어의 까후와는 오스만 투르크어 '카흐베(Kahve)'로 흘러 들어갔고, 거기서 유럽의 다양한 언어들로 스며들어 가며 그들만의 단어로 변형되었다. 이탈리아어로 caffè, 독일어로 Kaffee, 프랑스어로 café, 영어로 coffee 등등 비슷한 말들로 여러 곳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커피'라는 단어는 당연히 영어를 차용해서 쓴 말이며 예전에는 한자로는 가배라고 쓰고, 가비다라고 부르거나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란 뜻으로 양탕국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가 발견된 에티오피아에서는 위에 있는 비슷한 단어가 아닌 '분나(Bunna)라고 부른다고 한다. 70여 종족이 200여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에티오피아에서 대다수가 사용하는 암하라어로 불리는 이름이 분나이며 다양한 언어로 부나, 분, 보노 등등 그와 비슷하게 파생된 단어들로 사용하고 있다. 

 커피의 발견은 그럼 어디서부터 되었을까? 이에도 여러가지 설이 있다. '칼디(Kaldi)의 전설'. '오마르(Omar)의 전설', '모하메드(Mohammed)의 전설' 등으로 전해 내려 오는  많은 '썰'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전설은 '칼디(Kaldi)의 전설'이다. 6~7세기경 에티오피아에서 칼디라는 목동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해진 이 전설은 목동일을 하는 칼디가 데리고 있는 염소들이 정체모를 빨간 열매를 따 먹고 흥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 본인도 해당 열매는 먹어봤더니 기분이 상쾌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알 수 없는 이 열매를 먹고 이전과 다른 경험을 한 칼디는 이 사실을 이슬람 사원에 있는 수도승에게 말했고 졸음을 쫓아내고 기분이 좋아지며 피곤함을 덜 느끼게 하는 등 효과가 있다며  마을에 있는 수도승들의 수양에 도움이 되는 신비의 열매로 소개되었으며, 이것이 빠르게 알려지면서 여러 사원들로 퍼져 나갔던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이 신비한 열매는 이곳에서부터 이집트와 예멘으로 전파되었고 이곳에서는 커피가 종교적 의식에도 사용되곤 했다. 그렇게 널리 퍼진 커피 열매는 15세기쯤엔 이미 페르시아와 터미, 북아프리카에 들어와 있었다.

 

 위 칼디의 전설 외에도 중동에서 내려오는 설로는 이슬람 종교의 누군가가 적들에 의해 사막으로 추방 당했을 때 어떤 남자의 목소리로 근처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라는 환청을 들었다. 데르비시는 결국 커피나무의 베리와 물을 섞어 마시려고 했으나, 나무 열매가 워낙 딱딱했기에 물에 녹지 않았고 그냥 열매를 우려낸 물을 대신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이 우려낸 물도 효과가 좋았는지 각성 효과로 데르비시는 사막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고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돌아온 데르비시를 본 사람들은 매우 놀랐으며 데르비시는 각성 효과를 알라신의 축복으로 믿어 고향에서 열매의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 중 하나는 예멘의 모카라는 도시에서 내려오는 설인데, 이슬람 종교의 제자인 오마르가 기도로 아픈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한 날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오마르가 모카에서 추방 당했고 오사브 동굴 속에 죽어가도록 내버려 두었는데 굶어 죽는 걸 피하기 위해 오마르는 옆에 있던 이름 모를 관목의 열매를 따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 열매는 매우 써서 구웠으나 매우 딱딱했기 때문에 살기 위해 주변에서 찾은 것들을 이용해 뜨거운 물을 만들었고 이 뜨거운 물에 열매를 우려 마셨다고 한다. 이 열매를 우린 물이 오마르에게 활동력을 주면서 피곤함이 가신 오마르는 동굴 속에서 살아 남았으며 이 소문이 모카지방에 퍼지면서 오마르의 추방을 다시 되돌렸고 오마르보고 모카로 돌아와달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한다.

 

내려오는 전설은 다양하게 있지만 어쨌든 이 전설 중 가장 유력한 전설은 에티오피아에 있던 목동인 '칼디의 전설'이다.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의 시작으로 퍼져나가 그 다음의 전설이 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마 칼디가 시작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다.

 

동시다발적으로 확장되어 나갔던 이 커피는 아마 글을 쓰는 내내 여러 세기들을 왔다갔다 할 예정이다. 글이 뒤죽박죽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다. 여러 가지의 내용들을 모아서 천천히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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