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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Coffee)와 관련한/2.원두에 대한

커피의 시작 Part.38 (우간다 원두, 잠비아 원두, 짐바브웨 원두에 대해서)

by natalie-pd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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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Coffee) 원두의 원산지

 

  앞서 우리는 커피나무의 재배 그리고 원두에 큰 종류 그리고 커피머신 커피전문점의 확산 커피의 역사 등 커피와 관련해 많은 내용들을 알아왔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하게 많은 커피 원두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커피의 원두를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되는 재배지역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이런 다양한 원두를 가지고 블렌딩을 하는 것이다.

 

 

35. 커피(Coffee) 원두

 

 아프리카의 세 나라에 대한 원두를 같이 알아 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기도 하고 찾는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시고자 하면 다 마실 수 있는 원두들이다. 우간다 원두 그리고 잠비아 원두, 짐바브웨 원두 이 세 나라의 원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 

 

우간다 원두
Uganda Bugisu AA (우간다 부기수 AA)
부기수는 우간다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우간다의 커피가 생산되는 곳이다. 해발 1,300~2,200m에서 생산되고 있고 우간다 커피의 품종은 스콧농업연구소에서 개발된 품종(SL14/SL28)을 사용한다. 병충해에 취약하지만 가뭄에 강하고 수명이 긴 장점이 있다. 바디감과 밸런스는 가볍지만 부드럽고 향이 독특하다. 초콜릿향과 풍부한 감칠맛 그리고 아프리카 원두 특유의 진한 쌉싸름한 맛도 있다. 생두에서도 초콜릿맛도 난다.

 

잠비아 원두
Zambia Tarraniva (잠비아 테라노바)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잠비아에서는 1920년 주변국에서 버번 품종을 들여와서 커피 재배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잠비아 커피 농가에서는 병충해와 각종 질병 문제가 있는 버번보다 병충해에 강한 카티모르 하이브리드 종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원두의 약 50% 정도는 버번품종임으로 반반 재배라고 할 수 있다. 잠비아는 지리적, 환경적인 요인으로 원두 생산이 어렵고 내륙국가로 무역이 어렵다. 습식법을 하기에는 수자원이 부족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비아에는 좋은 커피들이 있으며 잠비아 테라노바는 물론, 마팡가, 므퐁웨 등 다양한 커피들을 가지고 있다. 새콤달콤한 향이 강하고 독특한 향미를 가진 커피이며 여운이 길게 남는 커피이다. 현재  잠비아의 원두 품질을 높히기 위해서 여러 기관들이 들어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짐바브웨 원두
Zimbabwe Code 53 (짐바브웨 코드 53)
1890년대부터 커피 생산을 했으나 본격적인 상업 커피 생산은 1960년 후반부터이다. 케냐를 롤모델로 커피산업을 모방해 시작했으며 아라비카 커피만 사용해 슴십 가공으로 생산하고 있다. 주요 산지는 모잠비크 국경 지역의 치팡가와 무타레 지역이다. 짐바브웨의 주요 커피는 '치팡가'. '라 루씨에', '스마딜' 등이 있다. 짐바브웨AA급의 최상급 커피는 'Code 53'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짐바브웨 코드 53은 신맛이 강하고 특유이 상큼한 과실 맛으로 의외로 기호성이 높은 커피이다. 대체적으로 조화롭게 어울러지는 향과 깊은 맛으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 커피이다.

 

 사실 더 많은 원두들이 생산되기는 하지만 유통량이 많지 않은 편이며 잘 알려지지 않는다. 나라 자체도 내전이라던지 무역 등으로 커피 생산이 어렵기도 하고 우리가 접하기에도 어려운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농장에서 계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개입해 원두의 품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찾아보면 해당 원두들도 우리가 구입해 마셔볼 수 있고 여러 원두들을 접하면서 본인의 입맛을 찾아보는 것도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다.  그리고 커피를 어떤 온도로 어떤 방식을 통해 내리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점도 기억해야하며 뜨거울 때와 식고나서의 맛도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 첫 맛은 신맛이 강하게 났지만 식은 후 마셨을땐 단맛이나 쓴맛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며 처음엔 과일향이나 깊은 향이 훅 올라왔지만 끝에는 산뜻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커피가 있기도 하다. 커피는 마시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서도 개인이 느끼는 커피의 향과 맛의 차이도 있다. 바디감이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게까지 무겁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옅게 흙향이 나는 경우에 보통 초콜릿향이 같이 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새콤달콤한 향은 과실의 향과 같이 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향과 맛은 다르기 때문에 향은 초콜릿의 단 향이 나더라도 맛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국가가 개입해서 원두를 관리하는 곳에 비하면 원두의 크기나 흠집의 정도 등 손실되는 원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최고급의 품질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최상의 품질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사서 마셔봐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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